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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요쿠션 - 정말 허리에 덜 무리가 갈까?

by 김주역 2019.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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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격증 공부를 한다고 오랫동안 앉아서 공부하는 기간이 있었는데 이때, 목, 어깨, 허리, 등, 무릎까지 통증이 생겼다. 특히 허리 고통이 빈번했다. 허리 고통을 경험해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얼마나 온몸이 뒤틀리고 공부에 방해가 되고 흐름이 깨지는지. 자세를 바로잡기 위해서 의자에 등을 딱 붙이고 공부를 해도 뭔가 딱 고정되는 느낌이 들지 않고, 등과 의자 사이에 공간이 비는 듯한 느낌이 들고 계속 몸은 불편하다. 

 

허리는 앉아있을 때 가장 압박을 받게 된다. 일어서서 일할 때에 비해 2배가량 허리에 있는 디스크가 압박을 받는다. 우리는 현대 업무의 대부분이 컴퓨터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학생들 같은 경우는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대부분이고, 또 휴식시간에는 텔레비전과 영상 시청을 앉아서 본다. 장시간 앉아있는 생활은 허리 근육과 뼈를 약화시켜 다양한 척추 질환을 초래한다. 앉아서 생활하는 위험성을 경고하고자 '의자병'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앉아서 일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피할 수 없다. 대신 허리에 덜 무리가게끔 행동하는 방법은 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주기적인 스트레칭과 30분에 한번씩 자세를 바꿔주기, 엎드려서 자는 생활 피하기 등이 있다. 그리고 앉아있을  때 허리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허리를 꼿꼿하게 해주는 등받이 쿠션을 사용하는 것이다.

 

 

가격은 24000원이다. 

 

 

색상은 5개다. 그중에서 가장 무난한 블랙으로 선택했다.

사이즈는 가로 39 cmX세로 32 cmX두께 8cm이다.

 

 

 

 

골반 위쪽에 올려 사용해 의자에 앉을 때, 90~100도 자세, 허리를 s자 형태로 유지시켜 준다고 적혀있다. 

 

정석 사용법이 있는데도, 그것도 모르고 바로 꼬리표 쪽에 붙여서 사용했다. 근데도 효과는 좋았다. 푹신하고 등이 고정되는 느낌. 오히려 정석대로 사용하려면 90도로 앉아있을 때만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그러나 꼬리뼈에 바로 붙여서 앉으면 90도로 앉아있을 때건 노트북 업무를 할 때나 서류작성 업무를 할 때 몸이 앞으로 기울어질 때도 미요 쿠션이 꼬리뼈를 받쳐주기 때문에 계속해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 

 

 

 

두께감이 있다. 발포 우레탄 소재로 허리 양옆과 척추 위를 지지해 바른 자세를 유도한다. 복원력이 뛰어난 고탄력 발포 우레탄 재질로 허리를 감싸주는 듯한 안락함을 제공한다. 

 

컬러풀한 에어매쉬 소재로 땀이 차지 않으며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지퍼 형식 커버 분리로 세탁 가능하다.

 

 

 

고무밴드와 버클이 있어서 의자에 쉽게 부착할 수 있다. 

취급 시 주의사항  

 

세탁 시 커버 분리 후 세탁망에 넣어 세탁하세요. 물이나 열에 가까이 대지 마세요. 칼, 압정 등 날카로운 것으로 긋거나 찌르지 마세요.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 시 색이 바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3개월 사용 후 느낀 점

  • 앉을 때는 디스크에 체중의 2배가 실려 디스크가 짓눌리고 찌그러진다. 척추가 C자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곧게 펴고 앉아야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때 미요 쿠션을 사용함으로서 허리를 쭉 피게함으로서 확실히 덜무리되는 것을 느꼈다.

  • 단단하고 지지해주는 느낌이 든다.

  • 꼬리뼈와 의자 사이의 여백공간을 없애준다.

  • 허리가 편하다.

  •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

  • 좌식의자에서 하루에 5시간 이상 공부할 때가 있었다. 좌식공부를 하게 되면 양반다리를하게되어 무릎이 아프게 되고, 또 다리를 쭉 피고 하면 허리에 무리가 가서 허리통증을 확실히 느꼈다. 그 때 다리를 쭉 편 상태에서 미요쿠션을 등받이로 사용했는데, 사용안할때 비해 확실히 허리에 덜 무리가 갔다. 허리통증이 거의 사라졌다. 

  • 아쉬운점은 먼지가 잘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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