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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일본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 침체를 해결하기 위한 

경기부양책을 내고 있습니다.


경기부양책 중 하나가

'전국민에게 현금 지급' 입니다.

다음주까지 아베신조는 이 경기부양책에 대해

, 야당과 합의 후 발표를 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어떤 논의가 이루어졌고, 

본 국민은 

이 정책에 대해 어떤 반응인지 

아주 쉽게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일본 실제 상황, 

경제는 어떠한가?



제가 실제 일본에 거주하면서 

찍은 슈퍼의 휴지코너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일본도 마스크 품귀 현상, 

휴지까지 사재기해 

마트에 남아도는 휴지가 없었습니다. 


또, 주위 회사다니는 친구들을 보면 

코로나 예방을 위해 

사람간의 접촉을 막고자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소비가 바짝 얼어붙었는데요,

일본 백화점 협회는 

2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40%나 감소해 

동일본 대지진 때를 크게 웃도는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고합니다.



또, 일본 닛산 자동차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로 

생산을 중단하고 

스페인에 있는 공장 직원 3000명 해고를 

결정할정도로 긴급적인 상황입니다.


일본 경기 악화 상황 속에서 

일본 정부의 대응책은?

 

일본 정부는 2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따른 

긴급 경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각 업계 대표를 불러 

의견을 듣는 3차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달 말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따른 

경기 부양책으로 현금 급부 등 

직접적인 가계 지원책을 

담을 방침이라고 합니다.


야당은 전국민에게 

10만엔(한화기준113만원)을 지급해야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여당, 아베신조 정부 입장에서는 

10만엔까지는 무리고, 

전국민 개인당 2만엔(한화 22만원)정도로 

대책을 강구하고있습니다. 


코로나 대응책으로 

소비세 감면 혜택은?

 

현재 일본의 소비세는 10%입니다.

다이소에서 100엔짜리 물티슈를 구매하면 

소비세 포함 110엔을 지불해야합니다. 

이 소비세를 5%까지 감소시키자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데요,

일본 정부입장에서

소비세 인하는 보류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일본의 전국민에게 

현금 지급 정책 이번이 처음인가?



2008년 9월 리먼사태였을 때도 

전국민에게 현금을 지급했었습니다.

18세 이하의 아이들에게도 

1인당 2만엔씩 지급을 했었습니다. 


일본 코로나 사태 해결방안으로

전국민에게 상품권 지급방안도 

있다던데?

 

네, 일본 정부가 전국민에게 

현금을 지급해서 

경기를 부양하려고 해도 

국민이 저축을 한다면 

무소용이 되어버립니다. 

실제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 

상품권 지급 방향으로도 모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의 현금 지급에 대한 

일본 네티즌 반응은 어떠한가?



 たぶん10万はないだろうな。

2万ぐらい、

しかも商品券をGW明けぐらいには

とかスピード感ゼロ、緊張感ゼロ、

対策する気ゼロの

やってやった感だけだして、

来月あたりに官僚が作った

文章を総理が読み上げて

国民をしっかり落胆させると予想。


아마, 10만엔은 아닐거야.

2만엔정도, 

게다가 상품권을 

GW새벽 쯤에는 라든지 

속도감 제로, 긴장감 제로,

대책할 생각이 제로의 느낌뿐이다. 

다음 달쯤에 관료가 만든 문장을

총리가 읽어서 국민을 확실히 

낙담시킬 것이라고 예상


위의 댓글은 

야후 일본 뉴스 기사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댓글입니다. 

상당히 일본 정부에 대해 

부정적인 느낌이 강한 댓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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