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지금 일본은 난리입니다.

일본 크루즈 대거 감염이후로 

감염자수가 줄어가다가

최근 3월 25일부터 확진자수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3월 25일 도쿄에서만 

하루만에 코로나 확진자수가 

41명이 늘었습니다.


3월 26일~3월27일 또 도쿄에서만 

코로나 확진자수가 40명 늘었습니다.


3일 연속 코로나 확진자수가 40명대입니다.

3일 연속 총 일본 코로나 확진자수는 299명이고, 

오사카에서는 20명으로 판명되었습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유럽과 같은 급격한 코로나 발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

도쿄 주민을 대상으로 

주말 외출 자제를 권고 하고있는 

방송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주말 외출 자제 권고 뿐만아니라 

도쿄 봉쇄를 하자는 의견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갑자기 일본 코로나 확진자수가 

급격히 늘어난 이유를

해외귀국자와의 접촉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는 

감염에서 발병까지 잠복기간이 최대 2주고, 

중간값이 6일인데요.


2주전 유럽에서 귀국한 해외귀국자와 

이 해외귀국자와의 접촉에 의해서 

갑자기 코로나 확진자수가 

증가했다고 보고있습니다. 



2019년 3월 27일 

일본 코로나 검사수는 

1만 5000건입니다.

일본 코로나 확진자수는 2114명, 

일본 코로나 사망자수 57명입니다.


코로나 감염자 수는 

이탈리아가 6.4 만명, 미국이 4.2 만명, 

스페인이 3.3 만명, 프랑스가 2.3 만명에 비해

일본 확진자수는 2114명으로 

매우 적은 수치인데요,


일본 내부에서는 

마스크 착용, 각종 행사를 자숙하고, 

전국 초, 중, 고등학교 휴교령, 

자택근무 등의 이유로 

확진자수가 다른 나라에 비해 

적다고 보고 있는데요


외부에서는 

일본 코로나 검사수가 매우 적기 때문이라는 

의심을 두고 있습니다.




(한 주당 평균 500명정도 검사)


코로나 검사수(pcr검사수)가 

한국은 31만건, 이탈리아는 20만건인데

일본은 1만 5000건밖에 되지않습니다.


실제 일본은 

4일 이상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 

코로나 검사(pcr검사)를 실시하는 쪽으로 

정책을 취해온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실제로 무증상감염자가 

검사를 하지 않고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을수있습니다.


일본 코로나 확진자수가 

2114명보다 실제로 더 많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많을 수는 있지만 이탈리아, 미국 처럼 

몇만명 단위일까 생각해보면 

그럴 가능성은 낮습니다.


코로나의 치사율은 

실제로 1%정도로 보고있고, 

현재 일본 코로나 사망자수는 57명이므로, 

역산해서 파악하면 

감염자수는 5700명정도로 볼수있습니다. 




현재 저는 도쿄에 살고있습니다.

25일부터 대형 슈퍼에 나가면 

계속해서 사람들이 사재기를 하는 바람에

쌀을 구매할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편의점은

편의점 물건 들어오는 시간에 갔을 때

항상 넉넉히 재고에 채워져있었습니다.


저는 평일 평균 20만엔 (한화 224만원) 

매출을 올리는 음식점에서 

홀서빙 알바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 매출은 6만엔이였습니다.... 

금요일은 장난아니게 바쁜 날이여서 

하루 매출 300만원 가까이 찍는데..

도쿄에서 3일 연속 확진자가 

40명대를 찍고, 

주말 외출 자제 권고령이 떨어지는 바람에

손님이 급격히 줄었습니다.

매우 한가했답니다.


29일에 회식도 예정되어있었는데, 취소가 되었구요. ㅠㅠ


하루빨리 코로나 확산이 멈춰졌음합니다. 




반응형
댓글
반응형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