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킹홀리데이 6개월차다. 6개월동안 오고가면서 일본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느꼈던 바를 기록하고자한다.
(1) 매장 직원들이 정말 친절하다. 정말 웃으면서 친절한 말투로 인사한다.
일본인은 겉과 속이 다르다라는 말이 있다. 겉으로는 엄청 친절하게 인사하지만 속은 어떨지 모른다는 얘기다.
서비스업 일을 하는데 속은 손님을 욕하든 말든 겉으로는 웃으면서 인사건네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2) 음식점과 관련된 가게들은 항상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 프랜차이즈가 아니더라도 말이다.
한국 영세 음식점 가게들을 보면 유니폼 없이 사장님들이 티셔츠 입고 장사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깔끔한 티셔츠를 입는 경우도 있고, 그냥 평상복 차림의 티셔츠를 입기도 한다.
일본은 개인 영세 반찬가게, 빵집, 도시락가게, 오코노미야끼 가게 어떤 가게이든지 두건과 허리에 차는 앞치마가 필수다. 깔끔한 유니폼을 착장하고 일을 하고 있다.
(3) 진짜 책을 많이 읽는다.
전철을 기다리면서도, 카페에서도, 맥도날드에서도 어디서든 심지어 걸어다니면서 책 읽는 사람도 봤다.
카페에서 책 읽는 모습 정말 충격적이였다. 한국과 같은 경우는 토익공부, 영어자격증공부, 컴퓨터 자격증 공부, 적성검사 공부 등 취업과 관련된 서적을 공부하는 모습이 많다.
일본은 정말 소설책, 자기계발서 등 휴대하기 간편한 사이즈의 책들을 카페에서 커피마시면서 보고있다. 1명씩 보이는 것이 아니라 흔한 풍경이다. 매일 나가면 볼수있는 모습이다.
한번씩 지나가다가 롯데리아 흡연석을 보면 담패피면서 햄버거먹으면서 책을 보고 있다. 정말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인듯하다. 영화의 한장면같다.
(4) 여성의 경우 단화를 많이 신는다.
일본은 우리보다 여성스러운 여자가 많은 듯하다. 롱치마에 납작한 플랫슈즈의 코디를 많이 볼 수 있다. 플랫슈즈 신고 걸어다니는 일본 여성을 볼 때 마다 진짜 발 아파보인다. 발에 많이 무리가는 신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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