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염따

염따라는 랩퍼가 있습니다. 랩에 관심 없으신 분들은 잘알지 못하실텐데요. 최근 티셔츠 판매로 매출 21억을 올린 랩퍼입니다. 실제 이름은 엄현수입니다. 염따라는 예명은 엄현수 왕따의 준말입니다. 나이는 84년생으로 올해나이 35세입니다.

무한도전 돌아이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것을 기점으로 방송에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한국 힙합 어워즈에서 2관왕을 하고 팬들과 기쁨을 소통하기 위해서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켜고 방송했습니다. 일명 술먹방이라고 하죠? 처음처럼 소주를 마시며 신나게 방송을 했었습니다. 이를 보고 처음처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짜 팬이라면서 축하한다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실제로 처음처럼은 소주 몇백박스를 염따의 집으로 보내줬습니다. 

정말 더 진심이 느껴지는 것은 로고에 처음처럼이 아닌 염따처럼이였습니다. 염따 처음처럼 염따처럼. 대충 재고 있는 거 몇개 보내줄수도 있는데, 진심을 담은 선물인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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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염따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적이 있었는데요, 사실 별일은 아닙니다. 왜냐면 해결이 됐으니깐요.

염따, 딥플로우, 팔로알토, 더콰이엇, 사이먼 도미닉이 중2병이라는 노래를 발매했습니다. 중2병 노래 가사에서 한예슬이 언급되어 논란이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을 한예슬이 캡쳐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기도 했습니다. '돈은 있어 시간 없어 내가 원하는 건 한예슬급, 급.' 이라는 가사가 논란이되었습니다. 사람을 급으로 칭했다는 것인데요. 사실 급으로 칭했다하더라도 고급의 예로 사용된거라면 기분나쁠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염따는 력셔리 차, 화려한 집, 금 등 최고의 가치를 지닌 재화들을 플렉스했는데요, 그런 염따가 한예슬 급을 원한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 때의 한예슬 급은 저급이 아닌 고급이 자동적으로 연상케됩니다.

3월 31일 박재범 네이버 now에 한예슬이 게스트로 출연해 염따와 전화 연결이 되었습니다. '절 디스한 거 아니죠' 라고 한예슬이 물었고 염따는 '제가 감히 한예슬을 디스하겠냐. 제가 개인적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답고 생각하는 여성 중에 한 분' 이라고 대답했습니다. 한예슬은 방긋 웃으며 '잘한다 잘한다! 음악 너무 잘 들었다. 저도 진짜 좋았고 재미있었다!!' 라고 화답을 했고, 염따는 '사랑해요 누나'라며 기분좋게 마무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