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칩챌린지 칼로리 가격 파는곳

세상에서 가장 매운 과자인 '파퀴칩스'가 있습니다. 이  극악의 고통을 선사하는 과자에 도전하는게 한 때 유행했었습니다. '원칩 챌린지' 라고 불려졌었는데요.

원칩 챌린지란 파퀴칩스 1조각을 먹고, 5분동안 물, 우유, 아이스크림 등 어떤 것도 먹지않고 참으면 성공하는 게임입니다. 

한 때 먹방 유튜버 사이에서 도전하는 콘텐츠로 유행했었습니다. 매운음식 먹는 것이 특기인 유튜버들 마저 눈물 콧물 다 흘리고, 먹은지 10초만에 식은땀이 나고, 응급실에 실려가는 등 엄청난 파급력을 지녔었던 과자였습니다. 

도대체 파퀴칩스가 어느정도 맵기에 다들 고통스러워했을까요?

원칩챌린지란 원칩과 챌린지의 합성어입니다. 원칩이란 own chip으로 한조각을 의미합니다. 챌린지는 Challenge로 도전을의미합니다. 즉, 다시말하면 한조각 도전을 뜻합니다.

원칩 챌린지의 과자는 파퀴칩스라는 과자입니다. 미국 제과회사인 파퀴에서 생산한 과자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듯히 딱 한 조각들어있습니다. 이 한조각을 먹고, 5분동안 아무것도 안먹고 버티면 챌린지 성공인것입니다. 

딱 한 조각 들어있는 이유는 너무 맵기 때문에 한조각으로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보통 과자라면 한조각으로 어떻게 만족하겠습니까? 1봉지도 모잘라서 2봉지 3봉지 먹는것이 과자입니다. 하지만 파퀴칩스는 너무 맵기 때문에 1조각 조차 먹을수없습니다. 이 1조각의 한입을 먹고나서 더 이상 먹고싶다는 생각이 없어질정도입니다.

처음 미국에서 출시되었을때 파퀴칩스의 가격은 4.99달러(한화 약 5400원)정도였습니다.  9월말 한정판으로 온라인에서만 판매할 예정이였는데요, 원칩챌린지 붐이 돌면서 수요가 급증해서 계속 팔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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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에서 구입하시려면 온라인으로만 가능합니다.

해외생산제품이기 때문에 배송비 포함 약 5만원이 든다고 합니다. 

국내 먹방 유튜버들이 원칩챌린지에 도전하는 게 붐이였었습니다. 먹방 유튜버 프란, 떵개떵, 상윤쓰 뿐만 아니라 유튜버 소련여자 등이 도전했습니다. 아무리 매운걸 잘먹는 bj들도 눈물, 콧물 다 빼가며 고통스러움을 표했습니다.

파퀴칩스의 맛을 표현하자면 일반적인 매운 음식은 먹고나서 명치가 뜨거워지는 느낌이라면 원칩챌린지 파퀴칩스는 혀부터 마비된다고 합니다. 위장에 들어가기 전 혀부터 몹시 아려서 혀가 죽어가는 것 같다고 합니다. 그 다음 식도, 위가 타들어가는 듯하다고 합니다.  

원칩챌린지 파퀴칩스 핵심 재료는 캐롤라이나 리퍼페퍼 고추입니다. 2017년 기준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입니다. 

이 캐롤라이나 리퍼페퍼에 고스트고추, 치폴레를 섞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매움의 척도를 나타내는 국제 기준을 스코빌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청양고추가 4000만 스코빌, 불닭볶음면이 4400스코빌인데, 캐롤라이나 리퍼고추는 220만 스코빌입니다. 약 500배 가량 맵습니다. 

경찰이 사용하는 호신용 스프레이의 스코빌 지수가 약 200만인데요, 이 고추의 스코빌과 비슷합니다. 엄청 강력하다는 말입니다. 사람이 먹을 음식이 아니라는거죠. 이 정도라면  음식이 아니라 무슨 독약이네요. 

캐롤라이나 리퍼 칩스의 성분표입니다. 파퀴칩스 한 조각(4.5g)에 영양성분으로는 나트륨(20mg)과 탄수화물(4g)이 전부입니다. 칼로리는 20kcal입니다. fat(지방)이 0g이라는 것은 튀기지도 않았다는 말입니다. 고온에 바삭 구운 가능성이 높겠습니다.